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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넷플릭스 스위트 홈 이응복 감독/등장인물 소개

by 하이유주 2021.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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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꼴 배우들이 너무도 많이 생각나는
스위트 홈


"죽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세상이 망했다."

눈뜨면 괴물이 생겨나는 지옥
희망없는 세상의 끝에서 살아남아라!

넷플릭스 한국 순위 1위

 



드라마 스위트홈이 넷플릭스에 나온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포스팅 당시 2020.12월)
한국 순위로 1위.
ㅋㅋㅋ대박.
저는 사실 일부러
예고도 안보고 웹툰도 안보고

아무런 지식 없이 봤어요.
그래야 더 재밌을거 같아서ㅎㅎ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보니까 더 꿀잼.

 

 

시즌1-총10편

 



웹툰이 원작이라는 이 작품.
저는 웹툰도 안봐서 무슨내용인지 전혀 몰랐어요.하핫
일단 스위트홈은 <시즌1>만 공개되었고,
총10편 / 약 50분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즌2>는 아직 미정.
빨리 <시즌2> 작업도 했으면 좋겠네요.ㅎ


대박 작품이 많은 이응복 감독

 


이응복 감독님입니다.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기존 연출한 드라마 거의 연달아 대박을 쳤고,
<킹덤>의 김은숙 작가와 주로 콤비로 활동하신
아주 유명한 감독님.
이번엔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함께
한국형 크리처물을 선보이게 되었쥬.
정작 이응복 감독 본인은
크리처물을 잘 보지 못한답니다 ㅎ
회당 30억 총300억의 비용이 들어간 대작이고 2020.12.18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일주일만에 한국 순위 1위.



<영화의 시작>


차현수가 사고로 가족을 잃고 이사간 아파트
그린 홈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어느날 평범한 사람들이 괴물로 변한다.
밖은 이미 괴물들로 국가 비상 사태까지 선포되고,
이들은 봉쇄 수준의 그린 홈에서
고립된채 괴물들과 맞서게 되는데...



 

등장인물

차현수,편상욱,서이경,이은혁,정재헌.

 

 



마음의 문을 닫은 은둔형 외톨이 .
갑작스런 가족의 사망으로
그린홈 아파트로 이사오게 됩니다.
살고 싶은 마음이 없어 하루하루 의미없이 보내지만,
어느 날 사람들이 갑자기 괴물로 변해 가는
끔찍한 상황 속에서
차현수는 그린홈의 유일한 희망이 되쥬.
하지만 이미 본인도 괴물화가 진행중.

여진구 배우님 닮았네요.
보면 볼수록 여진구가 오버랩 된다능.
근데 연기 정말 잘해서 드라마 몰입하고 봤음.




특전사 출신의 전직 소방대원.

이시영은 거의 여전사급으로 짱 멋지게 나오쥬.
남편과 사별후 혼자 살고 있지만
싸움도 잘하고 카리스마 쩌는 캐릭터.
근데 원작 웹툰에는 원래 없고
드라마에서만 있는 오리지널 캐릭터라는게 함정.





외모부터 무섭게 생긴 편상욱.
어마어마하게 힘도 쎄고.
첨에는 말도 잘 안하고 주먹만 휘둘러 짜증도 나는데
은유한테는 비교적? 덜 툴툴 거리는 걸 보면
그리 나쁜 놈은 아닌듯.
회차가 진행될수록 개과천선이 뭔지 보여줬당.



똑똑한 머리로
이 사태를 파헤쳐 나가는 자칭 리더

그린 홈의 뜻밖의 브레인.
은유의 오빠이긴 한데 친오빠는 아님.
그래도 은유한테는 지극정성으로 대하지만
삐딱선 제대로 타쥬~
흙수저인데 뛰어난 브레인과 냉철한?이성으로
그린 홈의 리더 아닌 리더가 되고
그린홈 사람들도 이은혁의 말을 따르면서
같이 살아나갈 궁리를 하게 됩니다.



이은혁의 동생.
시원시원한 하면서도 삐딱한 부분도 많이 보이는데
드라마 보는 내내 한대 콕 쥐어박고 싶다가도
가끔씩 사이다 발언 할때는 시원하기도 하고,
참...독특한 캐릭터.

난 이 배우를 한번만에 알아봤음.ㅋ
영화 <마녀>에서 김다미 베프로 나오는데
어찌나 감칠맛 나게 연기를 잘하던지 ㅎㅎㅎ
스위트 홈에서도 욕을 찰지게 잘 함.ㅋㅋㅋ
웃을때 김민희 닮았따..ㅋㅋ


모든 사람을 도와주고 도와주고 도와주는....
조용하고 언제나 침착한 정재헌,
길쭉한 검으로 괴물들을 다 때려잡으면서
모든 것이 주님의 뜻이라 생각하고,
남을 위해 목숨을 걸수 있을 만큼
선과 정의에 대해 강력한 믿음을 갖고 있다.

나의 착각인지 모르지만 요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나오는
엄기준 배우가 자꾸 생각났당.ㅋㅋ
닮은게 없는 것 같은데 뭔가 또 오버랩 된다며..ㅋㅋ
나의 생각!ㅋ

 


이런 괴물?좀비?영화에 꼭 한번 쯤 나오는 아저씨.
다리가 불편하여 휠체어 타고 있지만
너무나 푸근하고 정많은 옆집 아저씨 스타일이당.
뭔가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고
괴물들 때려잡을 수 있는 무기도 만들어 내는 금손.

 


안길섭 할아버지 역시 이런 영화에

꼭 등장할 법 한 할아버지ㅋㅋㅋ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괴롭고 힘든 순간에도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 가끔 아재 개그 날려주심.
ㅋㅋㅋㅋㅋ말투도 어쩜..ㅋㅋㅋㅋ
진짜 이런 할아버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성격 쿨하신 아주 굿굿 할아버지^^

 


고윤정 이 배우도
자꾸 김지원 배우 생각이 났어요.

이상하지...
이 드라마에는 여진구.엄기준,김민희.김지원
이 배우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왜케 다른 배우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걸까요..?

각각의 심각한 상황속에서의 얼굴들이
기존 스타들의 얼굴과 오버랩 되는
신기방기한 경험 ㅋㅋ

암튼, 박유리는 천식을 앓고 있고
안길섭 할아버지의 간병인으로 나옴.
회차가 지나며 다른사람들과 합류하면서
본인의 전공을 살려
부상자가 생기면 치료를 담당한다.

 


기타 들고 다니는 아가씨.윤지수.

성격 털털하고
야구방망이 들고 다니며 괴물과 싸움.
밝아보이지만 아픈 과거가 있고,
정재헌과의 썸이 있나 싶었는데..

윤지수 보는데 조은지 배우가 또 생각이 나네..
이 드라마 닮은 꼴 찾기 하는건가..
후.....

몰입하다가도 갑자기
이장면은 이 배우랑 진짜 많이 닮았어!
이러고 있다.ㅋㅋㅋㅋ


오늘 하루종일 10편 몰아보기 다 하고
등장인물 포스팅까지 하니
머리가 어질하네..ㅠㅠ
하지만 참 재밌게 봤다는 점.
닮은 꼴 배우가 참 많다는 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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